제미나이 노트북(옛 노트북LM)에서 슬라이드를 만들 때 '개요 메모 검토'를 켜 보세요. 완성본이 나오기 전에 목차를 보고 고칠 수 있어서, 순서가 틀렸다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왜 지금 이게 화제인가
그동안 노트북LM으로 발표자료를 만들면 버튼 한 번에 슬라이드가 바로 나왔습니다. 편하긴 했지만 주제가 엉뚱하거나 순서가 마음에 안 들면 고칠 방법이 없었습니다. 전부 다시 만드는 수밖에 없었죠.
구글은 10월 19일(현지시간), 이제 '제미나이 노트북'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 서비스의 슬라이드 덱과 비디오 오버뷰에 '공동 제작(Co-creation)' 기능을 넣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라진 점은 이렇습니다.
- 내가 올린 자료를 보고 AI가 먼저 다룰 주제를 몇 가지 추천합니다. 추천 주제 중에 고르거나 직접 써넣으면 됩니다.
- 형식, 길이, 언어, 시각 스타일을 직접 고릅니다.
- 새로 생긴 검토(Review) 스위치를 켜면 슬라이드는 '개요 메모 검토', 영상은 '제작자 메모 검토' 단계가 생깁니다. 만들기 전에 계획을 확인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맨 앞에 경영진용 요약 넣어 줘', '세 번째 장면을 맨 뒤로 옮겨 줘'처럼 말로 고치면 됩니다.
누가 쓸 수 있는지는 소식마다 조금 다릅니다. 제미나이 노트북 공식 X 계정은 Pro·Ultra 구독자가 쓸 수 있다고 했고, 일부 해외 매체는 1주일 동안 모든 사용자에게 차례로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내 화면에 아직 안 보이면 며칠 뒤에 다시 확인해 보세요.
따라 하기
고객사 제안서나 사내 보고용 발표자료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따라 해 보세요.
- 노트북을 열고 자료 넣기: 편집 권한이 있는 노트북을 열거나 새 노트북을 만듭니다. 보고서 PDF, 회의록, 참고할 웹페이지 링크 같은 자료를 넣습니다.
- 스튜디오에서 슬라이드 고르기: 오른쪽 '스튜디오'에서 슬라이드를 누르고 형식, 출력 언어, 길이, 쓸 자료를 정합니다. 어떤 발표자료를 원하는지 한두 문장으로 적어 줍니다(아래 프롬프트 참고).
- '개요 메모 검토' 켜고 '지금 생성' 누르기: 여기가 핵심입니다. '나중에 생성'을 누르면 개요를 보여 주지 않고 바로 슬라이드를 예약해 버립니다. 목차를 보고 싶다면 꼭 '지금 생성'을 누르세요.
- 개요 검토하고 고칠 점 한 번에 적기: 개요가 준비되면 스튜디오에 있는 '검토'를 누릅니다. 순서, 빼고 싶은 내용, 더 넣고 싶은 내용을 한 번에 모아서 적습니다.
- '진행' 눌러 완성하기: '진행'을 누르면 슬라이드 제작이 시작되고, 그 뒤에는 개요를 고칠 수 없습니다. 다 만든 자료는 전체 화면으로 바로 발표하거나 내려받아서 공유하면 됩니다.
채팅창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주제]로 슬라이드 만들어 줘'라고 쓰면 설정 카드가 나옵니다. 카드에서 '최종 생성 전 개요 검토'를 켜고 만들면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요약 영상(비디오 오버뷰)도 순서는 똑같고, 제작자 메모에서 장면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쓰는 프롬프트
2단계에서 원하는 발표자료를 설명할 때 이렇게 써 보세요.
대상: 우리 서비스를 처음 보는 중소기업 대표 목적: 10분 안에 도입 효과를 이해시키기 구성: 첫 장에 한 줄 요약, 그다음 문제-해결-비용-도입 절차 순서 스타일: 깔끔하고 차분한 비즈니스 톤, 장마다 핵심 문장 1개 분량: 8~10장, 한국어
4단계에서 개요를 검토할 때는 고칠 점을 이렇게 한 번에 묶어서 적으면 됩니다.
1. 맨 앞에 경영진용 요약 1장을 추가해 주세요. 2. 비용 슬라이드를 도입 절차보다 앞으로 옮겨 주세요. 3. 회사 연혁 슬라이드는 빼 주세요. 4. 마지막 장은 다음 단계(미팅 일정 제안)로 끝내 주세요. 5. 자료에 없는 숫자는 넣지 말아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노트북LM과 제미나이 노트북은 다른 서비스인가요?
같은 서비스입니다. 노트북LM이 이름을 바꾼 것이 제미나이 노트북입니다. 자료를 넣으면 그 자료를 바탕으로 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방식은 예전과 같습니다.
'진행'을 누른 뒤에 순서를 바꾸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진행'을 누른 뒤에는 개요를 고칠 수 없습니다. 다시 만들어야 하니 4단계에서 고칠 점을 빠짐없이 한 번에 적는 게 좋습니다. 위 프롬프트처럼 번호를 붙여 정리하면 빠뜨리는 게 줄어듭니다.
검토 버튼이 안 보여요. 왜 그런가요?
새 기능은 차례로 열리고 있고, 요금제에 따라 쓸 수 있는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나중에 생성'이 아니라 '지금 생성'을 눌렀는지 확인하세요. 그래도 안 보이면 며칠 뒤 웹 버전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출처
- AI타임스 · 구글, 제미나이 노트북 개편…슬라이드·영상 생성 전 구성 검토
- 아웃소싱타임스 · 만들기 전에 고친다…제미나이 노트북, 슬라이드·영상 구성부터 검토
- Gemini Notebook Help · Generate Slide Decks in Gemini Notebook
- Digital Trends · Gemini Notebook now lets you review slides and videos before generating them
- PPC Land · Gemini Notebook adds review step before rendering slides and vide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