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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윈도우 앱 사용법 — Alt+Space로 PC에서 바로 쓰는 5단계

제미나이 윈도우 앱 사용법 — Alt+Space로 PC에서 바로 쓰는 5단계
제미나이 윈도우 앱을 설치하면 브라우저를 열지 않아도 됩니다. Alt+Space 한 번이면 지금 작업 중인 창 위에 제미나이가 바로 뜹니다.

왜 지금 이게 화제인가

구글이 9월 10일(현지시간) 윈도우용 제미나이 데스크톱 앱을 전 세계에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지난 4월에 나온 맥용 앱에 이어 윈도우까지 지원하게 된 것이고,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PC에서 제미나이를 쓰려면 브라우저 탭을 열고 사이트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제는 엑셀이나 메일, 발표 자료를 띄워 둔 채로 단축키만 누르면 됩니다. 업무 흐름이 덜 끊긴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핵심 기능은 세 가지입니다.

  • Alt+Space로 바로 불러오기: 지금 보고 있는 창 위에 제미나이가 겹쳐서 뜹니다. 문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발표 제목 아이디어를 받는 것처럼 짧은 일을 끝내고, 곧바로 하던 작업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 전용 작업 공간: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에서 정보를 가져와 프로젝트를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단계가 필요한 일은 제미나이 Spark에 맡길 수 있습니다.
  • 이미지·영상 만들기: 나노 바나나로 발표용 이미지를 만들고, 제미나이 Omni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인텔·AMD PC는 물론 스냅드래곤(ARM) 노트북에서도 돌아갑니다.

따라 하기

  1.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접속: gemini.google/desktop에서 윈도우용 설치 파일을 받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가짜 사이트도 있을 수 있으니 꼭 이 주소에서 받으세요.
  2. 설치 후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설치 파일을 실행하고 평소 쓰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업무 메일과 드라이브 파일이 들어 있는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뒤에 나오는 연동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3. Alt+Space로 불러 보기: 엑셀이나 메일 창을 띄워 둔 상태에서 Alt+Space를 누릅니다. 입력창이 뜨면 질문하고, 답을 복사해 붙여 넣은 다음 원래 작업으로 돌아갑니다.
  4. 작업 공간에서 구글 앱 활용하기: 긴 작업은 앱의 작업 공간 창에서 하세요. "지난주 거래처 메일과 드라이브에 있는 견적서를 묶어서 요약해줘"처럼 메일과 파일을 한꺼번에 엮는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5. 자주 쓰는 요청은 저장해 두기: 아래 프롬프트를 메모장에 저장해 두세요. 단축키를 누르고 붙여넣기만 하면 매번 비슷한 품질의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쓰는 프롬프트

작업 중에 Alt+Space로 불러서 쓰는 메일 다듬기용입니다.

아래 초안을 거래처에 보내는 메일 톤으로 고쳐줘.
- 존댓말, 5문장 이내
- 핵심 요청은 첫 문장에
- 마지막 줄에 회신 기한 한 줄 추가
[여기에 초안 붙여넣기]

작업 공간에서 지메일·드라이브를 묶어 볼 때 쓰는 현황 정리용입니다.

내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에서 '○○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찾아서
1) 지금까지 결정된 것 3줄
2) 아직 안 끝난 일 목록(담당자·기한 포함)
3) 이번 주에 내가 먼저 해야 할 일 1가지
순서로 정리해줘. 근거가 된 메일 제목과 파일 이름도 함께 적어줘.

자주 묻는 질문

앱을 쓰려면 돈을 내야 하나요?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Spark 같은 일부 기능이나 상위 모델은 요금제와 계정에 따라 쓸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내 계정에서 무엇이 되는지는 앱 안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Alt+Space를 눌러도 아무것도 안 떠요.
먼저 제미나이 앱이 실행 중인지 작업 표시줄에서 확인하세요. 파워토이즈(PowerToys) 같은 런처 프로그램이 같은 단축키를 쓰고 있으면 서로 겹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 프로그램의 단축키를 바꾸거나 잠시 꺼 두세요.

회사 문서를 그대로 넣어도 되나요?
앱이 편리하더라도 회사 보안 규정을 먼저 따라야 합니다. 고객 개인정보나 계약 금액처럼 민감한 내용은 지우거나 가린 뒤 넣는 습관을 들이시길 권합니다. 규정이 애매하면 담당 부서에 먼저 물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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